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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와 존경과 사랑의 꽃 ♤
감사와 존경과 사랑을 뜻하는 카네이션꽃은
모두가 붉은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처음에 가슴에 달았던 카네이션은 흰색이었습니다.
약 100 년전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 마을에
안나 자이비스란 소녀가 살았습니다.
어머니와 달란하게 살던 소녀는
불행이도 어느날 어머니를 여의게 되었습니다.
장례식을 치루고 난 후 소녀는 산소 주위에
어머니가 평소에 좋아하시던 카네이션을 심었습니다.
생전에 어머니께 효도하지 못한것을 후회하던 소녀는
흰 카네이션을 달고 어느 모임에 나갔습니다.
그렇게라도 어머니를 기억하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안나는 그후 어머니를 잘 모시자는 운동을 벌였고
1904년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어머니날 행사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어머니가 살아 계신분은
붉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 드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분은 자기 가슴에
흰 카네이션을 달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미국에서는1913 년 이후
매년 5 월 둘째주 주일을 어머니 날로 정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에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해 17회 동안 시행에 오다가
1973 년에 어버이날로 이름을 바꾸어
부모님의 가슴에 붉은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사랑과 존경의 뜻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과 존경을 한없이 드리며
주님의 무한한 은혜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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